아이리시맨(The Irishman, 2019)

전후 미국에 드리운 범죄 조직의 그림자. 이제 한 거물 암살자가 입을 연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가 선사하는 장대한 범죄 드라마.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 2013)

세상을 발칵 뒤집은 희대의 사기극! 최고들이 만들어낸 거짓말 같은 실화! 화려한 언변과 수려한 외모, 그리고 명석한 두뇌까지 지닌 조단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990년대 주가조작으로 월스트리트의 최고의 억만장자가 된다.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돈을 쥔 그는 술과 파티, 여자에게 아낌없이 쏟아 붓고, […]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Living in the Material World, 2011)

‘비틀즈의 철학자’, ‘조용한 비틀’로 불리던 조지 해리슨은 그래미 상을 11차례 수상하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두 번이나 입성한, 팝 음악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뮤지션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즈’의 일원으로만 존재하기엔 너무나 깊고 넓었던 그의 세계는 비틀즈 해체 이후 문을 […]

휴고(Hugo, 2011)

1930년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 역사 내 커다란 시계탑을 혼자 관리하며 숨어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휴고(아사 버터필드). 사고로 아버지(주드 로)를 잃은 휴고에겐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고장 난 로봇 인형만이 가진 전부다. 아버지의 숨겨진 메시지가 있을 거라 믿으며 망가진 로봇 […]

셔터 아일랜드(Shutter Island, 2010)

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마크 러팔로)와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

디파티드(The Departed, 2006)

보스턴 경찰청은 프랭크 코스텔로(잭 니콜슨)가 이끄는 보스턴 최대 범죄 조직망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을 첩자로 잠입시키는 작전을 계획한다. 신참 경찰 빌리 코스티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임무를 맡아 모든 신분을 버리고 갱으로 위장해 조직에 침투한다. 또 다른 신참 경찰 콜린 설리반(맷 데이먼)은 코스텔러를 제거하는 […]

에비에이터(The Aviator, 2004)

조각같이 아름다운 외모, 총명한 두뇌, 그리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으로 20세의 나이에 억만장자가 된 하워드 휴즈. 그러나 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부른 영역에 자신의 야망을 건다.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영화. 기라성같은 할리웃 제작자들의 비웃음과 영화계의 냉대에도 […]

갱스 오브 뉴욕(Gangs Of New York, 2002)

1860년대 초 뉴욕의 격동기. 월 스트리트의 비즈니스 지구와 뉴욕 항구, 그리고 브로드웨이 사이에 위치한 파이브 포인츠는 뉴욕에서 최고로 가난한 지역이며 도박, 살인, 매춘 등의 범죄가 만연하는 위험한 곳이다. 또한 이 곳은 항구를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아일랜드 이주민들이 매일 수 […]

비상근무(Bringing Out the Dead, 2000)

요란한 싸이렌 소리가 고막을 찢을 숫이 울려댄다. 숨가쁘게 뉴욕의 밤거리를 질주하는 앰블런스 안에는 프랭크와 동료 구급요원들이 타고 있다. 그들은 밤 12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쉴새 없이 시체를 수습하고, 죽어 가는 환자들에게 구급 조치를 취하여 병원으로 후송하는 일을 거듭한다. 술에 […]

쿤둔(Kundun, 1997)

13대 달라이 라마가 서거한 후 두살배기 아기가 운명처럼 제14대 달라이 라마로 선택된다. 불과 5세의 1933년 13대 달라이 라마가 서거한 뒤, 레팅 린포체(영적 스승을 의미하는 칭호)는 고인이 된 라마와 역대 모든 달라이 라마의 대를 이어 관세음보살의 현신이 될 14대 달라이 라마를 […]

카지노(Casino, 1995)

에이스라는 별명이 붙은 유태계의 도박사 샘. 치밀한 계산과 탁월한 감각으로 도박판을 휩쓸고 다니던 그는 보스의 눈에 들게 되어 새 카지노의 실질적인 매니저가 된다. 한편, 에이스의 어릴적 친구이자 갱 중의 갱이라 할 수 있는 니키도 보스들의 수익금을 운반하는 임무를 맡아 라스베가스에서 […]

순수의 시대(The Age of Innocence, 1993)

뉴욕 사교계의 두 거목. 아쳐가의 뉴랜드(다니엘 데이루이스)와 밍코트가의 메이(위노나 라이더)의 약혼 시기를 놓고 인습적인 격식에 얽매인 양가는 의견을 달리하고 있어서 뉴랜드를 안타깝게 한다. 그러던 중, 유럽의 귀족과 결혼했던 메이의 사촌 엘렌(미셀 파이퍼)이 결혼생활의 파국을 맞고 귀국한다. 이혼이 금기시 되어있는 당시의 […]

케이프 피어(Cape Fear, 1991)

복수심에 불타는 맥스 케이디(로버트 드니로 분)가 강간 폭행죄로 14년형을 마치고 출소한다. 감옥에 있는 동안 글을 배우고 문학서에서 철학서 등을 독파, 스스로 변호할 수준까지 오른 맥스는 자신의 과거 공선변호사인 샘 보든(닉 놀테 분)을 찾아간다. 샘은 14년전 케이디가 무죄를 선고 받을 수 […]

좋은 친구들(Goodfellas, 1990)

어린 시절부터 마피아 단원들의 심부름을 하면서 자란 헨리, 토미는 갱으로 이름이 높은 지미와 똘똘뭉쳐서 온갖 못된 짓을 한다. 이들의 일이란 주로 곳곳에 퍼져 있는 조직원들을 이용해 화물 트럭을 강탈하거나 공항의 화물을 훔쳐 시장에 파는 것이다. 카렌과의 결혼 후에도 이 일을 […]

예수의 마지막 유혹(The Last Temptation of Christ, 1988)

목수인 나자렛 예수(윌렘 데포 분)는 로마인들을 위해 십자가를 만든다. 한낱 목수에 불과하지만 그에게는 기적을 행하는 능력과 선천적으로 풍기는 고귀한 분위기가 있었다. 그런 이유로 3년 동안 악마의 유혹을 견디고 하느님의 시험에 들어야하는 공생활에 접어들기 전에 열혈당의 주목을 받는다. 열혈당의 목적은 이스라엘의 […]

컬러 오브 머니(The Color of Money, 1986)

왕년에 당구 고수로 명성을 날리던 에디 펠슨은 주류 도매업자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던 중, 우연히 자신의 술집에 들른 당구의 귀재 빈센트를 알게 된다. 빈센트로 인해 당구의 정열이 다시 불붙은 에디는 빈센트의 애인인 카르멘을 설득해 빈센트와 셋이 아틀랜틱 시티에서 열리는 나인볼 […]

특근(After Hours, 1985)

평범한 회사원인 폴(그리핀 던)은 뉴욕의 소호로 머시(로잔나 아퀘트)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가는 길에 탄 택시운전사에게 자기가 갖고 있는 돈을 모두 뺏기고 만다. 그녀가 조각작업을 하는 다락방으로 있는  찾아 가지만 정작 그녀는 없고 함께 일하는 키키(린다 피오렌티노)라는 여자만 있다. 얼마 후 […]

코미디의 왕(The King of Comedy, 1983)

건달 루퍼트 펍킨(Rupert Pupkin: 로버트 드니로 분)은 스스로 타고난 코미디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배우 지망생이다. 거물 코미디언 제리 랭포드(Jerry Langford: 제리 루이스 분)에게 접근, 화려한 데뷔를 꿈꾸는 그는 갖은 수단을 다 쓰나 별무효과. 그가 탄 자동차에 무조건 올라탄 펍킨은 ‘한번 연락하라’는 […]

분노의 주먹(Raging Bull, 1980)

무명복서 제이크(로버트 드 니로)는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슈거레이 로빈슨과의 경기에서 이긴다. 이 승리로 제이크는 일약 복서로 유명해진다. 그리고 제이크는 이 승리로 성공적인 인생길을 걷게 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예상과는 다른 삶 속에서 갈등을 경험한다. 아내와 이혼하고 첫사랑인 비키와 결혼하지만 […]

뉴욕, 뉴욕(New York, New York, 1977)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온 색스폰 연주자 지미(로버트 드 니로 분)는 전승 파티에서 프랜신(라이자 미넬리 분)을 만나자 추근대지만 프랜신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하지만 계속 부닥치는 인연에 두사람은 가까워지고 어느새 프랜신에게 사랑을 느낀 지미는 가수인 그녀가 순회 공연하는 곳을 찾아가 사랑을 호소하고 결혼을 […]

비열한 거리(Mean Streets, 1973)

종교와 범죄의 와중에서 혼란스러운 행보를 거듭하는 찰리(하비 키이텔 분)는 성격상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 동네 마피아 두목인 아저씨로부터 레스토랑을 인계 받으려면, 정신적으로 극히 불안하며 충동적이고 다혈질인 자니 보이(로버트 드니로 분)와 그의 사촌 여동생 테레사(에이미 로빈슨 분)와 어울려서는 안되건만, 찰리는 […]